위레버핏"금융시장 카오스는 저가매수 기회"

가치투자의 귀재로 널리 알려져 있는 워렌 버핏은 16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말해 금융시장 대혼돈(카오스)가 있을 때 진정한 기회가 온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세계 3위 부자인 워렌 버핏은 가치투자의 창시자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제자로 가치투자법을 발전시키고 실제 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려왔다. ‘수익성 높은 기업의 주식을 저가에 매입해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에 근접할 때까지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그의 가치투자 전략이다.

버핏은 장래에 이익을 낼 것이 확실한 기업의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면서 기업의 성장과 함께 수익률이 올라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끊임없이 차트를 들여다보고 자료를 분석하고 매매를 반복하는 대다수 투자자들의 투자법에 비해 훨씬 쉬울 뿐만 아니라 수익률 또한 두 배가 넘는다는 것을 실천한 투자가로 그와의 식사 이벤트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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