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CEO] 호주 진출 한국 스타트업 에드위 이진 대표 '호주 스타트업 생태계 전략 전수'
[스타트업 CEO] 호주 진출 한국 스타트업 에드위 이진 대표 '호주 스타트업 생태계 전략 전수'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04.19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 호주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에드위 창업자 이진 대표가 한국에서가 아닌, 호주에서 창업에 나서고 성공한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대표는 서울대 경영대학원과 글로벌 회사의 전략 컨설턴트를 거쳐 호주로 넘어가 창업을 이루었다.

이진대표는 “교육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 존재했는데 지인들을 무료로 돕는 과정에서 유학생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창업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최근 한국과 호주를 연결하는 스타트업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인 벤처스퀘어에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진대표가 창업한 에드위는 호주 시드니에서 2016년 설립했으며, 유학 및 해외 취업을 위한 원스탑 검색과 맞춤형 추천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호주 현지의 주요 대학 및 유학원은 물론이고 인턴십과 취업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대표는 "그 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머신러닝을 활용한 매칭서비스를 상반기에 더하여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라며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학생에게는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고 대학 및 유학원 관계자에게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어권에 집중해 브랜드 마케팅을 꾸준히 한 에드위는 이제 적극적으로 기업 파트너십을 확대하고자 호주에 본사를 두고 한국 지사 설립을 예정하고 있다.

19일 이진대표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에서 ‘호주의 한국스타트업과 에듀테크’ 사례를 발표했다.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호주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주한호주대사 제임스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어슈러티 공동창업자 피터박이 ‘호주의 스타트업의 트렌드와 생태계’를 발표하고, 시드니가 속해 있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김유진 무역투자 진흥관이 ‘호주 시드니 스타트업 허브’에 대해 소개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호주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의 사례’는 에드위EDWY의 이진 대표가 직접 전해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