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런 기업]중소기업·소호무역인의 일본제품 수입지원 컨설팅 개시
[주목-이런 기업]중소기업·소호무역인의 일본제품 수입지원 컨설팅 개시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04.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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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B2B 플랫폼 ‘온라인 전시관 Biz KOREA’를 운영하는 비즈코리아가 일본의 중견 종합상사와 업무 제휴를 맺고 한국 중소기업의 일본제품 수입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즈코리아는 일본 현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 Biz KOREA’ 및 한국 중소기업의 정보를 일본 바이어에게 다이렉트로 전달하는 ‘월간 Biz KOREA’를 주축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일본 마케팅 사업, B2B 거래 실무지원 사업, 일본어판 브로슈어 및 카탈로그를 제작하는 수출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본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수입지원 컨설팅 서비스는 일본에 거점이 없고 커뮤니케이션 등의 문제로 일본제품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최근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일본의 드럭스토어 제품, 생활잡화 등의 소비재는 물론 소재, 전자부품, 중고 산업기계 등의 산업재까지 일본 제조사와 직접 거래 가능한 종합상사와의 직거래를 중개하여 기존 유통망인 한국상사를 거치지 않고 고품질의 제품을 최저가로 수입이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박원노 대표는 “한일무역에서 소호무역은 소위 보따리무역이라 불리며 역사가 깊다고 할 수 있지만 일본현지에 법인이 없고 거주자가 아닌 외국인의 입장으로 일본기업과 거래를 트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수입지원 컨설팅은 일본 종합상사와의 협의, 계약, 납품까지 전 과정을 비즈코리아가 현지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거점이 없는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소호무역을 하는 많은 무역인들에게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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