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사회연대은행과 열악한 자영업 종사 여성가장, 저소득 청년 지원 공동 사업 전개
JP모건, 사회연대은행과 열악한 자영업 종사 여성가장, 저소득 청년 지원 공동 사업 전개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04.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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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과 JP 모간이  청년·여성가장 등 취약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돕는데 함께 뜻을 모은다.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자금 지원 및 지역자원 연계등 사후관리부터 교육, 솔루션 패키지,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30일까지 모집해 시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일반음식점, 커피숍, 소매업, 서비스업 등을 운영하는 저소득 청년과 여성 가장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는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되며 열악한 자영업 시장에서 청년, 여성가장 등 취약한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고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는 총 20개 업체에 현물지원, 맞춤컨설팅, 경영교육, 프로모션 등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한 평균 매출 30% 증가, 21명 신규 고용 창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일 15시 사회연대은행에서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400개 업체에 5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JP 모간은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왔다.

한국에서의 활동으로는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취업, 창업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은 물론,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사회적 기업의 발전과 육성에도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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