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초특급 로맨틱 코미디 <소피의 복수>가 <소피의 연애 매뉴얼>로 제목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8월 개봉된다.
영화 <소피의 연애 매뉴얼>은 세상 모든 잘난 것들을 제치고 연애에 성공하기 위한 꿈 같은 스토리로 자기보다 예쁘고 유명한 여배우 안나(판빙빙)에게 약혼자 제프(소지섭)를 빼앗긴 소피(장쯔이)가 만화가인 그녀의 사랑을 되찾기 위한 다단계 복수극을 그린 영화다.
특히 중국에서 장쯔이와 인기순위 1, 2위를 다투는 판빙빙의 매력 & 자존심 대결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또 '소간지'로 불리는 소지섭은 약혼녀였던 장쯔이와 새로운 연인 판빙빙 사이에서 갈등하는 외과의사로 분하고 유창한 중국어 대사로 두 톱스타와의 사랑을 속삭인다.
오는 6월 14일 주연배우 장쯔이, 소지섭, 판빙빙, 허룬동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8월 한중 개봉을 앞두고 중국 상해에서 대규모 제작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장쯔이∙소지섭이 주연을 맡아 국제적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지난 5월 칸영화제에서 6개국에 선판매돼 기대를 모은바 있으며, 현재 <소피의 연애 매뉴얼>은 韓中 양국의 8월 동시 개봉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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