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 개봉 첫 주 예매 1위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 개봉 첫 주 예매 1위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04.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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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 "곤지암"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이성민, 신하균 주연의 코믹 드라마 "바람 바람 바람"은 7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세월호 침몰을 과학적으로 접근한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와 액션 블록버스터 "램페이지"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 "그날, 바다"가 예매율 17.5%로 개봉 첫 주 예매 1위에 올랐다. "그날, 바다"는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주연의 성인 코미디 <바람 바람 바람>은 예매율 16%로 2위를 차지했다. 미스터리 공포영화 "곤지암"은 예매율 10.7%로 3위에 올랐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가상 현실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예매율 10.3%로 4위를 차지했고,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램페이지"는 예매율 8%로 5위에 올랐다.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멜로 드라마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예매율 5.2%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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