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사업, 예정보다 성과 높아...기재부
일자리 사업, 예정보다 성과 높아...기재부
  • 이영근 인턴기자
  • 승인 2018.04.11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 사업이 적극적인 재정운용으로 2월 목표를 초과달성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적극적인 재정운용으로 연간 조기집행 규모 총 280.2조원 중 2월 말까지 51.5조원(18.4%)을 집행했으며, 2월 집행계획 43.6조원(15.6%) 대비 7.9조원(2.8%p)을 초과 달성했다”며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2월 집행률”이라고 전했다.

이어 “집중관리 분야인 일자리 사업도 적극적 집행노력에 힘입어 2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고용창출장려금의 2월 기준 집행률은 제도가입 시기와 지원금 지급시기간의 시차 존재, 연말에 지원금이 집중되는 사업구조 등으로 낮은 상황이라며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금은 취업일로부터 약 4~5개월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근속기간이 길수록 지원금이 많아지는 구조로,  4월 1일자 제도개선 사항을 시행해 향후 사업대상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재부는 “고용창출장려금(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장려금)은 기업의 신규채용이 집중되는 연말에 집행률이 높으며, 지난해 시범사업 이후 올 1월에 제도를 대폭 개선해 지원금 지급시기(입사 이후 2개월) 고려시 향후 집행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기부의 중소기업경쟁력강화·모태조합출자의 집행률이 0%인 것은 2018년 1~2월 집행계획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월 기준 집행률은 연간계획 대비 중소기업경쟁력강화는 30.4%(238억원), 모태조합출자는 100%(2,000억원)를 달성해 차질없이 이행중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