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미국 상의와 자율주행차 협력 강화 재계회의
전경련, 미국 상의와 자율주행차 협력 강화 재계회의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04.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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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과 미국 상의간 킥오프 회의를 통해 자율주행차 협력을 강화하는 재계회의를 개최했다.

조양호 한진그굽 회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한미재계회의는 11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으며, 자율주행차 분야 한미 관련기업간 협력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차분과위’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였다.

첫 회의에는 엄치성 전경련 상무, 찰스 프리만(Charles Freeman) 미상의 부회장, 데이비드 고삭(David Gossack) 주한 미국대사관 상무공사를 비롯하여 포드, 테슬라, 3M,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앤비디아, 퀄컴,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부품·소재·모바일·소프트웨어 기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자율주행차 표준화 추진계획”을 주제발표를 청취하고 양국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엄치성 전경련 상무는 ”30년 역사를 지닌 한미재계회의가 한미경제동맹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한미FTA, 한국인에 대한 미국비자면제 프로그램에 대한 공론화의 물꼬 등을 주도한 것처럼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미래성장동력 분야에서도 한미재계회의가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 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분과는 앞으로 실무적 차원의 연구모임을 수시로 개최하고 한미재계회의 본회의의 논의를 거쳐, 관련 분야의 정책관련 사항을 양국 정부에 건의하는 창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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