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블록체인 기업, 모바일 결제 솔루션, 글로벌 자전거 굥유 플랫폼 통합
싱가포르 블록체인 기업, 모바일 결제 솔루션, 글로벌 자전거 굥유 플랫폼 통합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04.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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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싱가포르 블록체인 기업 Odyssey(OCN)가 디지털 자산 모바일 결제 솔루션 Odyssey Wallet을 비고정형 자전거 공유 서비스 사업자인 oBike에 통합한다고 발표해  미래의 분산형 공유 경제에 통합되는 최초의 디지털 자산 탄생의 기초를 닦았다.

Odyssey Protocol Foundation의 소피 구안 프로젝트 팀장은 “Odyssey Wallet을 OBike 시스템에 통합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Odyssey는 결제 솔루션을 간소화하고 혁신적인 공유 경제 시스템 마련을 계획 중이며, 이 프로그램을 시발점으로 삼게 되어 기대가 크다. 이번 통합은 credit/trust 기반 범용 프로토콜과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구축을 통해 시장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목표의 첫 단계로, 이를 통해 공유 경제 시장은 한 단계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oBike는 Odyssey 와의 협약을 통해 Odyssey Protocol의 디지털 자산인 OCN을 시범 사용하게 된다. Odyssey Protocol은 최초의 소셜 크레딧, 리워드 기반 프로토콜이다.

이번 통합으로 전세계 17개국 1000만명 이상의 oBike 사용자들이 OCN을 통해 해외 결제 수단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oBike의 공동 창업자인 에드워드 첸 CMO는 “oBike는 기술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교통 수단 제공 업체로써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비롯해 결제 솔루션 등 사용자 경험 증진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에 발맞춰 선도적인 분산형 공유 경제 블록체인 제공 업체인 Odyssey(OCN)와 파트너십을 맺고 모바일 결제 통합 프로그램을 런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Odyssey Protocol Foundation의 제임스 로렌스 북미 커뮤니티 관리 팀장은 “분산형 공유경제 내에서 비용은 낮추고 신뢰를 높이는 것이 Odyssey의 사명이며, 이는 oBike처럼 세계적 수준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가능하다. 디지털 자산이 가져올 혜택을 잘 이해하고 있는 oBike 는 OCN의 강점인 결제 비용과 시간 절감에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로렌스 팀장은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oBike와의 협력에 기대가 크며,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다 주는 의무와 투명성이 현실 세계와 기업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강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Odyssey Protocol 은 앞으로도 다른 파트너십을 통한 통합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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