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디엠, 소상공인에 필요한 맞춤형 신개념 결제 ‘투디페이’ 제휴로 확산 나서
투디엠, 소상공인에 필요한 맞춤형 신개념 결제 ‘투디페이’ 제휴로 확산 나서
  • 이영근 인턴기자
  • 승인 2018.03.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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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투디엠이 ㈜참좋은센터와 NFC 태그와 QR 코드를 통한 신개념 통합간편결제 서비스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개념 통합간편결제 플랫폼 ‘투디페이’ 활용에 관한 협력으로 투디페이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서비스다. NFC 태그와 QR 코드 스캔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앱과 웹 기반 결제 시스템으로 양 사는 해당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연계 사업체와 제휴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기존 NFC와 QR 코드를 통한 결제 시스템은 시장에 상당히 퍼져있는 상태로 기존 사업 시스템과의 차별화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여러 사업장 중 카테고리가 겹치는 대상 업체를 선정해 제휴했고 100만개 이상의 소상공인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 방향을 확보했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를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등록하고 정부·지역협회 등과 연계해 소형 프렌차이즈 본사 및 가맹점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는 투디페이 사용자와 가입자들의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충분한 기술력을 입증하기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디페이를 제작·보급하는 투디엠은 2016년 설립된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회사로, 지난해 8월 투디페이 서비스를 출시해 편의성과 실용성 부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1개 본부에 187개 지사를 두고 있는 투디엠은 앞으로 푸드코트나 카페, 미용, 헬스장, 놀이공원, 전통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종합서비스 상품 유통 플랫폼으로 널리 알려진 참좋은센터는 인터넷을 비롯해 IPTV, 카드단말기, 보험·신용카드, 사무기기, 정수기 등 사업장과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 상품을 일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사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김향수 투디엠 대표는 “기존 카드결제 시스템이 가진 불편함은 투디페이로 해결이 가능하다”며 “전체적 업무 능률과 고객 회전율 증가로 가맹점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솟는 임대료 속 소규모 점포라면 투디페이 이용을 통해 줄을 서는 번거로움과 유지 보수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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