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월’ 인테리어 이케아 되나..한국에서 매출 급증
‘모스월’ 인테리어 이케아 되나..한국에서 매출 급증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8.03.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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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그린신드롬이 201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래 이탈리아의 친환경 인테리어 솔루션 ‘모스월'이  지난해 실적이 전년대비 150% 성장하는 등 큰 폭으로 급등하고 있다.

모스월 활용한 에코 인테리어 시장이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에서 보듯 에코 인테리어 트랜드 덕분에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모스월은 "한국에서 기존에 없었던 시장을 적극적인 투자와 차별화된 브랜딩 활동으로 안착시켰으며, 매년 빠른 성장세에 고무된 이탈리아 본사의 요청으로 국내 시장 외에도 아시아 시장으로 파트너쉽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장에서의 선전으로 기존 제품인 모스월 외에도 유럽 등에서 인기가 있는 신규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그린신드롬이 보유한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와 국내외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로 아시아 시장에서도 모스월과 신제품을 통한 그린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할 계획에 있다.

실내 공간과 자연을 접목해서 생산성과 창의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업무공간, 힐링, 전시 공간 구현이 가능하여 이미 스텐다드차타드, 레드불, 소니, 필립스, 러쉬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주요 기업들이 모스월을 활용했으며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사례가 늘고 있다.

설치가 쉽고 북유럽 숲 속의 자연을 실내에서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모스월은 공기중의 습도를 파악할 수 있고 고급스러운 텍스처에 소리를 흡수하는 흡음 기능까지 있어 크리에이티브한 공간과 휴식공간 모두에 잘 어울리며 적은 양으로도 임팩트한 효과를 줄 수 있고 모듈형으로 설치도 간단하여 공간 리뉴얼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리테일 매장, 레스토랑, 주거 공간 등의 공간에서도 이국적인 자연의 감성과 감각적인 느낌을 고급스럽게 연출 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점점 더 많은 공간에서 도입하고 있다.

이로인해 한국 가구시장을 휩쓴 글로벌 가구 유통 '이케아'에 이어 인테리어 부문에서도 국내 시장을 잠식해 나갈 수도 있다는 지적이 국내 인테리어 업체어서도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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