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UNCTAD)와 알리바바 비즈니스 스쿨이 26일 중국 항조우의 알리바바 캠퍼스에서 37명의 아시아 기업가들이 참여하는 이파운더스 이니셔티브의 첫 강좌를 개설하고 개강식을 가졌다.
11일 과정의 이 강좌는 알리바바 그룹의 설립자이자 회장이며 UNCTAD 특별자문관인 잭 마(Jack Ma)가 힘을 쏟고 있는 활동의 일환으로 향후 5년 동안 개발도상국가 기업가들 1000여명의 능력 향상을 꾀하게 되는데 지난 11월, 24명의 아프리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첫 강좌가 성공을 거둔데 이어 아시아 기업인을 대상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엄격한 선발 과정에 따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및 베트남의 최종 선발자들이 11일 간의 집중 과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중국과 전 세계의 전자 상거래 혁신을 직접 경험하고 나면 이파운더스 펠로우가 된다.
궁극적으로 이들 젊은 기업가들은 자국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촉매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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