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최근 2~3년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호황과 더불어 사상 유래 없는 전세가의 강세로 소위 갭투자라 일컫는 전세 레버리지 투자가 성행했으나 2017년 하반기부터 지역에 따라 입주 물량의 폭주로 전세가의 하락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혼란에 빠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동산 컨설티 회사 피앤지파트너스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8.2부동산대책의 골자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현재까지 매도하지 않고 보유를 선택한 다주택자는 향후 부동산 임대사업자로서 효과적인 운용 전략 및 이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정보가 절실한 시점이다.
피엔지파트너스 박성천 회장은 “2019년 내 해외 부동산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부동산 시장에도 함께 도전할 참신하고 진취적인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부동산 투자와 임대 사업을 희망하는 일반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과학적 진단과 투자 방향성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30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 2018년 시장의 흐름을 진단하고 투자자들의 대응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4차 산업이 주도할 마켓 4.0 시대에 맞춰 부동산 투자 4.0을 기치로 내걸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투자 방법을 안내한다. 컨설팅 사업에 동참을 희망하는 참신한 개인, 기업에 대한 상담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최근 페이스북 P2P 업체인 (주)티켓소켓코리아의 부동산 파트너사로 (주)티켓소켓랜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에서 부동산 광고 및 거래 정책을 총괄하게 된 박성천 회장은 향후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 업계에 신선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광고에서 직거래까지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 밖에도 이번 세미나는 티켓소켓코리아 정해길 의장이 직접 참석해 회사와 파트너사들의 비젼을 제시한다. (주)테라코인의 김대식 회장도 참석해 티켓소켓랜드와 부동산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를 위해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투자 4.0의 주요 기반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투자 방안도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