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퇴직한 베이비붐 세대 중장년 맞춤 채용 박람회 개최
인천동구, 퇴직한 베이비붐 세대 중장년 맞춤 채용 박람회 개최
  • 이영근 인턴기자
  • 승인 2018.03.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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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과 퇴직한 베이비붐 세대에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8년 동구 중장년 맞춤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30개 기업체(직접 10개소, 간접 20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이직 또는 전직을 희망하는 40~50대 중장년층과 퇴직을 준비하거나 이미 퇴직한 베이비붐 세대(55세~63세) 구직자 200여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맞춤 행사로 진행됐으며,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61명의 구직자 채용이 예정됐다.

현장 면접행사 이외에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복지 플러스 센터의 고용정책 홍보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희망센터의 중장년층 맞춤 직업상담,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구직자 마음건강 상담,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60세이상 노인일자리신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하여 중장년층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갖게 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며 “연간 2회 실시하던 박람회 행사를 올해에는 계층별 맞춤 등 그 내용을 특화한 행사로 4회로 확대 실시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 채용을 지원하고, 주민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를 폭넓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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