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애니툰, 이파니 비하인드 스토리 ‘밥은 먹고 사냐’ 공개
웹툰 플랫폼 애니툰, 이파니 비하인드 스토리 ‘밥은 먹고 사냐’ 공개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03.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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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웹툰 플랫폼 애니툰이 웹툰 작가로 변신한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의 웹툰 ‘밥은 먹고 사냐’를 공개했다.

웹툰에 담긴 본인의 프라이빗 스토리와 연예인 인맥들과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화제다.

‘밥은 먹고 사냐’는 본인 경험을 중심으로 그녀와 친분있는 여러 인물이 등장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연예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미있게 그려내는 일상툰의 전형이다.

작가 이파니는 ‘밥은 먹고 사냐’에서 화보 촬영장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밖에서 알 수 없는 현장에서의 여러 이야기들이 시선을 모은다. 촬영장에서 텃세와 기싸움, 걸 그룹 멤버 간의 왕따 스토리가 연예계 현장감을 전한다.

‘밥은 먹고 사냐’에 우정 출연한 ‘프로듀스 101’의 황인선, 개그우먼 정주리 등 연예인 절친 간의 스토리도 흥미롭다. 황인선이 만들어 주는 ‘냉동 식품 쿠킹쇼’부터 정주리의 결혼 뒷얘기도 놓치기 아까운 이야기들이다.

또한 이파니는 ‘밥은 먹고 사냐’에서 자신의 일상과 삶까지 보여준다. 힘들고 어려웠던 학창시절을 털어놓은 첫 번째 에피소드, 뮤지컬 배우 출신 남편 서성민과 함께하는 알콩달콩한 부부의 모습은 털털하면서도 발랄한 그녀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일상의 진솔함까지 담아내겠다는 이파니의 의지가 읽힌다.

한편 화제의 웹툰 ‘조건’으로 데뷔한 작가 이파니의 작품은 다른 작가들이 경험하지 못한 연예계의 리얼 스토리가 녹아들어 있다. 또한 강력한 디테일로 팬과 독자들의 관심을 흡수해 가고 있어 웹툰 작가로 변신한 이파니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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