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남북,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키리졸브 훈련을 포함한 연례 한미 연합 일련의 군사 합동 훈련이 4월 1일 시작된다.
한·미 국방장관은 20일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올림픽 정신에 기초해 일정을 조정했던 훈련을 이같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연습은 4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엔군사령부는 3월 20일부로 북한군에 연습 일정과 이 연습이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 연습임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방부는 “연습간 관례대로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 준수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참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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