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인공지능 '머니브레인', 카카오 I 오픈빌더 공식 에이전시로 선정
대화형 인공지능 '머니브레인', 카카오 I 오픈빌더 공식 에이전시로 선정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03.21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 대화형 인공지능(AI) 회사인 ㈜머니브레인이 카카오의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 I 오픈빌더(이하 오픈빌더) 공식 에이전시로 선정되었다.

머니브레인은 챗봇, 스마트 음성 콜센터, 딥러닝 대화분석 등을 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챗봇을 구축하였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오픈빌더는 카카오의 AI 기술 및 카카오톡 접점이 필요한 파트너나 개인에게 제공되는 개발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적용할 수 있는 챗봇을 만들거나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 미니에 활용되는 음성형 서비스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머니브레인 장세영 대표는 “이번 오픈빌더 공식 에이전시 선정으로 그동안 축적된 인공지능 전문 업체로서 기술력을 공인받았다”며 “이를 발판으로 머니브레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인공지능 분야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향후 미국, 중국, 일본 및 기타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머니브레인은 지난해 한국에서 정보통신산업(ICT) 분야의 창의·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사업화 및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ICT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에 대상을 수상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억원을 획득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해외 진출 프로그램에 대한 자동 진출권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KIC(미래창조과학부 한국혁신센터)와 Alibaba 주관의 K-Demo Day에서도 수상하며 베이징과 항저우에서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KIC와 Alibaba 공동 인큐베이션을 받고 있다.

또한 작년 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Born Global 사업에 선정되어 미국 Silicon Valley에서 Accelerating을 받는 도중에 올 1월 SVIEF Star Demo Day에 참여해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공지능, 챗봇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 우수한 인력, 사업 모델 및 레퍼런스 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