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정치적 고향 부산도 애도물결
노무현 전 대통령 정치적 고향 부산도 애도물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09.05.25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도 애도의 물결로 넘쳐나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허남식 시장 및 부시장, 시 고위간부 등 6명은 부산역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 송기인 신부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 등 부산지역 친노인사들과 함께 분향하고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부산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분위기를 조성하고, 일반시민들의 조문을 위해 부산역과 BEXCO 등 2곳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안내직원을 24시간 배치했다.

아울러 부산시 홈페이지에도 근조기를 게시하고, 전 직원들이 근조리본을 착용하고 근무에 임하기로 하는 등 국민적 애도 및 추모에 함께하고 있다.

또 부산시가 마련한 부산역, BEXCO 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지는 등 부산을 정치적 기반으로 성장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애도하는 추모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데일리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