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도 애도의 물결로 넘쳐나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허남식 시장 및 부시장, 시 고위간부 등 6명은 부산역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 송기인 신부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 등 부산지역 친노인사들과 함께 분향하고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부산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분위기를 조성하고, 일반시민들의 조문을 위해 부산역과 BEXCO 등 2곳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안내직원을 24시간 배치했다.
아울러 부산시 홈페이지에도 근조기를 게시하고, 전 직원들이 근조리본을 착용하고 근무에 임하기로 하는 등 국민적 애도 및 추모에 함께하고 있다.
또 부산시가 마련한 부산역, BEXCO 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지는 등 부산을 정치적 기반으로 성장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애도하는 추모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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