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지속가능경영 리포트-LG]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기념관 등 국가유공자 지원 적극적
[기획-지속가능경영 리포트-LG]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기념관 등 국가유공자 지원 적극적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9.03.0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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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LG
자료제공=LG

LG는 LG전자, LG화학, LG 생활건강이 유엔 글로벌콤팩트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자, 화학, 디스플레이, 이노텍, 하우시스, 생활건강, 유플러스, 상사등 주요 계열사들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사회공헌 및 지속가능경영의 시발점으로 연암문화재단, 복지재단, 상록재단, 연암학원, 상남 언론재단등 재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LG는 1월들어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연장서 인명을 구한 시민 6명에게 의인상을 전달했고, 이란에 어린이 과학관을 개관해 글로벌 사회공헌에 나선 바 있다.

LG의 CSR전략은 회사내부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 윤리 기준 강화와 청소년 교육분야에서 차별화된 사회적 변화를 도모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LG다운 사회공헌'을 유도하고, 사회 환경 관련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3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LG의 사회 환경 비즈니스로는 대표적으로 'GREEN 2020', LG생활건강의 '비욘드', LG유플러스의 스마트크린이 보여진다.

GREEN 2020은 2020년 넘버원, GREENOVATION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해 3대 경영목표와 5대 실천과제를 선언한 것으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LG생활건강의 비욘드는 아름다움에 대한 모든 해답과 지혜는 자연이라는 모토아래 제품 성분과 제조, 유통,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에코밸류를 지향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크린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위한 관제 서비스로 친환경 기반 서비스다.

LG의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과학인재 양성이라는 기치아래 1987년부터 서울 및 부산에서 과학체험관인 LG사이언스홀과 사랑의 다문화학교,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인 에티오피아 자립 후원, 스마트아카데미등 다양한 경로로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LG는 특히, 우당 이회영 일가가 이룬 독립운동 업적을 기려, 기념관을 재개관하는데 앞장서기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우당 이회영은 경술국치 이후 전 재산을 처분해 마련한, 현재기준 약 600억원의 자금을 들고 일가족과 중국으로 넘어가 만주에 독립군을 양성하기 위한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해 일제와 맞서다 순국한 인물이다.

LG는 하우시스를 통해  지금까지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 서재필 기념관, 매헌 윤봉길 기념관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왔다. LG하우시스는 올해 국가보훈처와 협의해 1곳의 현충시설 개보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및 6·25참전용사) 분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도 계속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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