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제조업 살리는 혁신의 아이콘..미국, 독일, 일본등 선진국 시장 확대 각축
스마트 팩토리, 제조업 살리는 혁신의 아이콘..미국, 독일, 일본등 선진국 시장 확대 각축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03.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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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공장)'가 4차 산업시대 제조업과 융합산업을 이끌 실질적인 해법이자 대안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제조업이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소비자 수요에 신속히 대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스마트팩토리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 앤 마켓(Markets and Market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9.3% 성장, 2022년에는 205.42억달러(약 22조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다양한 제조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고도화 단계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한국형 스마트팩토리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수립과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3300억원 규모의 제조현장 스마트화 전용 자금도 신설하여 중소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도입 및 고도화 사업 지원 등을 가속시키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기반 및 핵심 솔루션과 업종·맞춤형 구축 사례 세미나’를 개최한 산업교육연구소는 세미나에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성공전략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트렌드, 표준화를 비롯해 로보틱스, 3D 프린팅, IoT 기반 Fog Computing, 사이버 보안, 에너지 절감, 빅데이터, AR·VR·MR, 클라우드, 스마트센서뿐만 아니라 업종·맞춤형 솔루션 및 구축 사례를 제시했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최근 제조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제조업의 구조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는 우리 제조업에 희망을 불어넣는 것은 스마트팩토리로 기업 스스로 생존은 물론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 고도화를 통한 고임금, 고령화 구조 대응, 고부가 생산성 향상 등 사회, 경제적 가치를 위해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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