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딥 러닝 신기술 이용한 안면 인식 서버 소프트웨어 출현
[일본]딥 러닝 신기술 이용한 안면 인식 서버 소프트웨어 출현
  • 이영근 인턴기자
  • 승인 2018.03.03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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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안면 인식 서버 소프트웨어가 출시됐다.


파나소닉 코퍼레이션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안면 인식 기능을 자랑하는 코어 엔진을 탑재한 고정밀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기존의 기술로는 인식하기 어려운 얼굴, 즉 좌우로 최대 45도 각도까지 혹은 위아래로 30도 각도로 비스듬한 얼굴 그리고 선글라스로 일부 가려진 얼굴 등을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면 인식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이미지를 찍을 수 있도록 카메라 설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공지능 오토사양을 갖추고 있고  소프트웨어와 함께 번들로 제공되는 베스트 샷 라이선스 키 가 설치되어 얼굴 인식에 이용 가능한 ‘베스트 샷’만 서버로 보내진다.

파나소닉의 주요 기기들과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가 결합되면 소프트웨어 코어 엔진의 기능이 극대화되어 고도로 정밀한 인식이 가능하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이다.

파나소닉은 올해 말까지 기존의 시스템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일부분이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파나소닉은 모니터링 시스템의 통합 관리를 위한 안면 인식 솔루션 등 보안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점점 더 다각화되고 진화되어가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이런 솔루션들을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최전방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총괄 통합자(total integrator)’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이 급속히 인기를 끌게 되면서 사람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연결시키는 계획들이 전 산업 분야에서 생겨나고 있는데, ‘딥 러닝(deep learning)’이라는 신기술이 이를 이루어내는데 활용되고 있다.

파나소닉은 "보안 산업용 안면 인식 제품에 이런 딥 러닝 기술을 채택해오고 있으며 얼굴이 기울어져 있다든가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경우 또는 선글라스로 일부 가려진 얼굴 등 기존의 기술로는 극복하기 어려웠던 안면 인식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상업화를 주도해오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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