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중소기업]신뢰구축 지향 ICK의 책임 경영.."약속을 했으면 약속은 지켜야"
[CSR 중소기업]신뢰구축 지향 ICK의 책임 경영.."약속을 했으면 약속은 지켜야"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02.13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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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했으면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 책임경영의 시작이자 전부

"고객과의 약속, 신뢰야말로 책임 경영의 시작"

2008년 창립한 (주)ICK는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는 콘택트렌즈 업계의 유망중소기업이다. 한국과 중국이 사드 이슈로 인해 수출시장에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ICK는 중국으로의 수출과 신장을 이뤄냈다.


ICK의 콘택트렌즈는 자외선 차단, 항균 기능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인증과 특허 역시 다수 획득했다. 콘택트렌즈가 의료제품으로 구분되는 만큼 식약처 등의 관련 관공서 인증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ICK는 일반 렌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패션 렌즈, 스마트 렌즈 등의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미래

콘택트렌즈 제조 전문 기업인 ICK는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기업의 대표가 직접 기술을 관리하고 연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인된 기술력을 갖고 있는 ICK에 디자인, 영업 등에 우수한 인재가 추가되어 사업의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가고 있다.

전문성을 보유한 직원들이 회사에 정주하고, 직원들이 미래의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하는 것이 ICK 대표의 소망이라고 한다.

2013년 본사와 공장을 확장 이전하기 전부터 ICK는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안산 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력을 점검하고 돋보기를 제공하는 것이다.

ICK는 생산의 80%를 국외로 수출하지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으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ICK의 주요 이해관계자는 크게 임직원과 지역사회로 나눌 수 있다.
직원들이 원하는 부분을 파악하여, 인사나 보직 전환에 대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
ICK의 사업이 주로 BtoB(Business to Business) 임을 감안할 때, 지역사회는 중요한 이해관계자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ICK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독거노인에게 시력검사를 통한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한다. ICK의 기술을 활용한 이런 활동이 지역사회와 직원에게 큰 의미가 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햇볕이 잘 들고 사람들이 다니는 대로를 걷는 것처럼 떳떳하고 정직한 경영을 추구하겠다.

ICK는 2011년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외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렌즈 제조와 유통을 하고 있다. 생산량의 80%를 유럽, 미국, 중국, 동남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국가는 중국이다.
렌즈 제작 29년 차의 엔지니어인 ICK의 대표는 렌즈를 제작하는 기술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품질관리도 철저하다. 고객에게 정직해야 된다는 바람이 강하기 때문이다. 타협이 없는 철학으로 지금도 대표가 직접 제품의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콘택트렌즈는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식약처 등 관할 행정기관의 엄격한 관리를 받는다. 그래서 2013년 현재 위치로 공장과 본사를 확장 이전 한 후 막대한 인증비용 때문에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현재는 패션렌즈, 스마트렌즈 등의 신사업으로 이를 극복해 가고자 한다. 때문에 조직원들의 전문성 강화가 화두이다. 다양한 인재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함을 견인한다는 것을 ICK는 잘 이해하고 있다.


근로자의 성장 지원

기업을 운영해보면 성장과 정체가 반복되고, 정체기의 어려움을 넘어서면 반드시 성장의 기회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정체기를 극복하고 성장으로 돌아서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우수한 근로자의 역량이다. 자본의 힘으로 시스템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기업과는 조건이 다르기에 중소기업에서 우수한 근로자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전문 생산업체인 ICK에는 품질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모이기 때문에 회사와 함께 직원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 [직원교육] NCS 재직자 프로그램에 기반을 둔 직원 전문 역량 강화 및 보직 변경 프로그램 지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

사회 책임경영을 지향하는 기업은 자사의 규모와 관계없이 지역사회에 기여를 고민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요구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ICK는 기업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어 있는 지점을 찾아 필요한 지원을 하고자 노력한다.

. [지역기여] 안산시 내 독거노인 시력검사 및 돋보기 무상 지급
. [지역기여] 중국 산동지역 내 시력검사 및 돋보기 무상 지급

2018년 경기도 중소기업 사회책임경영 CSR 우수사례와 지속가능경영재단 CSR 컨설팅 지원기업 선정, 그리고,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기업활용 컨설팅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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