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정의 경제 산책] 소로스 따라잡기
[안기정의 경제 산책] 소로스 따라잡기
  • 안기정 객원칼럼니스트
  • 승인 2018.02.02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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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경고가 그전에 몇회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국내 주요 일간지 및 경제지 조차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단신으로 보도를 하고 있었고 심지어 신용등급이 강등 되던날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후폭풍으로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외국자본이 썰물처럼 빠져나가자 그제서야 논평이 나오고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미리 예측하고 있었지만 주가하락을 염려해 입다물고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 마저 듭니다. 어쨌든 이로 인해 손해는 온전히 국민들이 뒤집어썼습니다. 주가하락으로 인한 변액연금 보험들의 수익률저하나 환율상승등이 뒤따랐고 그 손해비용 또한 엄청 났습니다.그 상황을 정리해봤습니다. 차트를 보면 3차례의 미국신용등급 강등 경고에 주가가 쑥 내려 갑니다.

신용등급 강등후에는 더 내려가고 있지요 문제는 외국인들이 먼저 빠져나가고 내국인은 독박을 썼습니다.

사실 일간지 경제지의 경제면은 그리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석박사 경제 전공자 했다고 경제를 잘아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칼럼을 연재하게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 지식이 잘못된 것도 있고 사실을 꼭 집어 이야기하기가 정말 구린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젠 제대로 알아서 또다시 저런 상황이 오면 독박쓰지 말자는 취지에서 이 글을 씁니다.

 

손해볼수 있는데 손해안보는 것이바로 돈버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저시기에 풋빽옵션으로 천만원 배팅해서 10억번여자분이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뭐길래 저럴까요? 나라마다 신용등급은 왜 매기고 심지어 회사,개인까지 등급분류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만 신용등급은 한편으로 이해되는 부분이 있으면서 왜 저런 제도가 꼭 필요한지 모르시는분들이

더 많을겁니다.

 

이컬럼을 차분히 읽다보면 신용등급의 진면목을 알게 됩니다.

우선 잘못인식 되어있는 경제 용어나 개념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잘못된 경제 지식으로 역사를 혼돈에 빠뜨린 마르크스

 

제가 마르크스를 비판할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잘못된 것 잘못됐다고 이야기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르크스가 제창한 共産主義의 반대는 資本主義입니다. 이건 상식이지요.

바로 이 資本主義라는 용어가 정말 엉터리라는 말입니다. 資本主義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主義는 영어로 ism입니다 資本主義는 Capital+ism이지요 ism은 인간의 행동을 어떤 규칙이나 규범등을 주입시켜 어떤 생각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신념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유교, 기독교입니다. 불교는 ism을 싫어 합니다. 종교적 교리가 인간 행동과 사고방식에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한국교회 처럼 목사들이 은영중 헌금 = 하나님의 은총 이란 ism을 주입시키면

커다란 교회가 들어설 말큼 신도들이 헌금에 열중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나 이외의 신을 믿지말라”를 신도들에게 ism 주입하면 절에들어가서 불상을 파괴하게 되고 전철안에서 스님을 만나면 죄인 취급합니다.

미국이나 이스라엘사람을 죽이면 천당간다고 ism을 주입 시키면 온몸에 폭탄을 두르고 건물안으로 돌진 합니다.

이 것을 자하드(성전)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우리 경제 체계가 자본주의라면 우리는 초등학교때부터 자본에관한 신념을 교육받아야 마땅합니다.

돈을 못벌면 감옥가야 되든가 뭐이런거 교율받으신적 있으신가요?

 

자본주의는 1400년경 이태리에서 태동, 19세기에 확립됐습니다 누구의 이론이 아니고 어쩌다보니까

그렇게 흘러간겁니다.

 

반면 이 공산주의는 어떤가요 무지막지하게 교육 받고 이 사상에 위배되면 숙청까지 됩니다.

자본가들 지주는 죽여야만 하는 대상입니다. 거의 매일 사상을 주입시키고 자아비판 합니다. 이런점 때문에

기독교와 상당이 유사 하다고 합니다. 공산주의는 노동자가 상위계급입니다. 그 노동자를 대표하는 것이

노동당입니다. 농민당은 없습니다.

 

마르크스는 있지도 않은 資本主義를 共産主義와 대비 시키기 위해 도입 했습니다.

이 엉터리같은 이론이 지금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資本主義가 존재한다는 것이 상식처럼 되버렸습니다.

하지만 共産主義는 있고 資本主義는 없습니다.

마르크스의 소위 資本主義는 14세기 경부터 유럽에서 발전하기 시작 합니다.

그리고 굳이 主義라고 이야기하자면 인간의 탐욕이고 그 배경입니다.

인간의 탐욕을 꼭 主義라고 이야기 할 수있나요? 웃깁니다 당신 마르크스 이래도 되는거야?

워낙 유명한 고유 명사라서 할 수없이 이 용어를 쓰겠습니다.

이 정확치않은 용어를 확실하고도 분명하게 나중 정리해보고 이 용어를 다른 단어로 대체하겠습니다.

 

경제의 제 1 지식 : 인간의 탐욕

 

자본주의는 인간의 탐욕으로 발전합니다. 오늘날 경제가 돌아가는 그 동력이 바로 인간의 탐욕입니다.

잊으면 안됩니다 인간의 탐욕

마르크스는 탄광에서 중노동하는 아린아이들을 보고 충격이 커서 자본론을 썼다는 설이 있습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 거지요. 자본주의가 없었다면 그 아이들은 어땠을까요? 조금은 나은생활을 했을까요?

확언컨대 자본주의가 없었다면 그아이들은 굶어 죽었습니다.

 

자본주의는 많은 인구를 먹여살릴 유일한 경제 체제입니다. 따라서 많은 북한주민이 굶어죽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일이고 중국 공산당이 경제체체를 자본주의로 바꾸었기 때문에 중국인민들은 과거에 비해 꿂어죽지 않고 있을뿐아니라 잘살고 있지요 물론 빈부의 격차는 있습니다.

 

 

 

경제 제 2 지식 : 인플레이션 .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을 물가가 오르는 것 이라고 다를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항상 이물가오름을 억제하는 정책을 펼치

는데 총력을 다하고 떠듭니다. 따라서 인플레는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더불어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안정되므로 좋은현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경제호황과 성장에는 인플레이션이 꼭필요 합니다

반대로 경제 불황과 저성장 또는 성장이 멈추면 디플레이션이 됩니다.

극단의 디플레이션 하에는 저유명한 아담스미스의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극단적이 디플레이션이 바로 그 유명한 1905년 미국의 경제 공항입니다.

경제 3지식: 우리가 원하는 돈 그돈의 실체는 없다

내 통장의 잔고가 10억이라고 합시다. 거래은행가서 10억을 현찰로 달라고하면 즉시 그돈을 주지 못합니다.

은행 지점 금고에는 10억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대도 내가 안심 하고있는 것은 당장은 못주더라도 약간의 인내심만 있으면 그 돈은 반드시 받을수 있다는

확신감이 있습니다. 더구나 그돈을 아파트 구입대금으로 쓰려고 한다면 현찰찾아가 지불한다는 것은 바보나

하는짓이지요 그냥 계좌 송금 합니다.

당연하게 느끼는 이 시스템 사싷은 상당이 구린 시스템입니다.

자 대한민국 국민모두가 국민은행에 있는 돈을 모두 찾자고 덤비면 국민은행은 이돈을 현찰로 지불할

능력이 있을까요? 은행고객이 모두 한꺼번에 돈을 찾자고 덤비는 것을 뱅크런이라고 합니다.

세계 어는은행도 이 뱅크런을 감당할 은행은 없습니다.

그리고 현찰을 경제용어로 본원통화라 부릅니다. 우리나라의 본원통화는 1965년의 통화량과 수준이 같으며

전체 통화량의 2%입니다. 그러니 돈의 98%는 형체가 없는 허상입니다.

 

 

 

경제 제 4지식: 은행문턱은 높아야 된다.

 

잊을만 하면 일간신문에 은행문턱이 너무 높아서 서민이 이용 못하니 어쩌니 떠들어 댑니다.

특히 경제부 출신기자님들이 그렇지요. 이에 화답하듯이 정치권에서 상호 신용금고를 은행명칭으로 바꿀수

있게하고 수신과 여신을 취급하도록 했지요. 그리고 내깔려두고 뇌물만 챙겼습니다.

이 저축은행들은 은행문턱을 확 낮추었습니다. 결과는 어쨌나요? 대부분 망하거나 망하는 중이고 오천만원이상

예금하거나 고금리에 현혹되어 후순위 채권을 산 서민들은 큰돈을 날렸습니다.

어디 한국뿐인가요 미국은 상환능력이 의심되는 우량고객 아랜인 고객 (SUB PRIM)들에게 부동산담보대출

문턱을 확 낮추었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대출 부로커가 동네방네 찾아다니면서 집산다고 하면 그 가격의

100%가까이 대출을 해주고 다녔습니다.

 

트럭 집칸에 자서 받은 대출서류가 가득찼다고 합니다. 그결과로 인해 금융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은행문턱 낮추라고 하는 것은 진짜 진짜 무지의 결과입니다.

 

앞으로 은행대출이 엄청 방만해지면 우리나라도 이 위기가 찾아 옵니다. 참여 정부가 정말 잘한것중의

하나가 주택 담보 대출의 담보비율을 시세의 60%로 제한 한점입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생각만해도 끔찍 합니다.

 

경제 제 5지식 : 금융시장을 자율에 맡기면 큰일이 반드시 일어 난다.

 

경제의 꽃은 금융이 아님니다. 제조입니다. 단지 금융업이 제조보다는 수익률이 훨씬 높습니다.

금융은 자본과 건물 사람만 있으면 되지만 제조는 돈,기계,기술,인력,공장을 돌려야 합니다.

1905년 미국의 대공황이 일어난 배경에는 미국내 수많은 은행이 자율적으로 운영되었고 규제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안 미국정부는 금융시장에 엄격한 규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 풍부한 천연자원과 자본으로 미국의 경제성장은 제조업에 의존했으며 금융시장은 제조업과 더불어

발전했습니다. 1980년대까지 미국은 막강한제조업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슈퍼 파워가 됐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이후 미국의 금융거물들인 JP 모건 ,골드만삭스의 CEO출신들이 정계에 입문 하는 것이 당연시

되고 그리고 이들은 미국행정부 및 국회에 금융규제 완와 로비를 열심히 합니다.

금융규제는 빗장이 풀리고 그때마다 파생상품을 개발에 엄청난 수익을 올림니다. 그리고 그 막판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입니다.

경제 학자들이 중국을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것은 중국 지방정부 및 은행 때문입니다.

중앙정부의 감독이 잘 닿지 않는 곳이지요.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알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경제학박사를 받은분들은 금융규제완화를 해야 금융강국으로 도약할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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