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섭 기자의 증권 칼럼]주식투자는 이렇게
[이원섭 기자의 증권 칼럼]주식투자는 이렇게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02.02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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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성공하려면 타이밍과 종목선택 둘 다 잘해야 한다.

주식투자의 승패는 매수타이밍과 매도타이밍으로 결정된다 그러나 항상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원칙매매를 하더라도 종목이 좋아야 수익 낼 확률이 높아진다 종합지수는 올라가더라도 하락하는 종목이 있다 또한 오르더라도 크게 오르는 종목이 있다 이는 기술적분석(타이밍 선택)뿐만 아니라 기본적 분석을 통하여 성장 가능주, 인기주 후보를 찾아야 승률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주식투자는 절대적 유연성이 필요하다.

대중과 반대로 하면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 또한 대중과 똑같이 해도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 도대체 무슨 말인가? 주가의 상승세와 하락세를 만드는 것은 대중이다 대중이 계속 주식을 사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 가는 것이며 계속 주식을 팔기 때문에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다 성공투자란 일반투자자의 흐름을 따르되 선취매, 선매도하는 것이다 즉 일반투자자 보다 할 발 앞서 행동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투자 행동이 반드시 적중할 수는 없다 대세를 잘못 판단하였다면 실수를 인정하고 발 빠르게 자신의 대세관을 수정해야 한다 주식시장에 원칙은 필요하나 고집은 통하지 않는다
 

팔고 나서 올라도 애통해 하지 마라.

주식을 매도할 때 많은 투자자의 고민은 내가 팔고 난 후에도 주식이 계속 오르면 어떻게 하냐’라는 미련과 욕심 때문에 쉽게 매도를 하지 못한다. 그러나 억울하게 생각하지 마라. 주식투자는 승률게임이지 수익률게임이 아니다. 적은 수익이라도 실패가 적으면 자연히 계좌의 잔고는 늘게 되어있다. 바닥권에서 주식을 사면 어는 정도는 반드시 올라가게 되어 있다. 그러나 무한정 주가가 올라가지 않는다. 어느 순간에 주가가 꺽일 지 아무도 모른다. 특히 주가가 올라가면 갈수록 꺽일 확률이 높아진다. 적당히 수익을 얻었으면 팔고 나서 오르는 주식을 아량으로 봐주라. 생선머리를 먹는 것은 고양이들 아닌가?
 

움직이지 않는 주식은 손 대지 마라.

주가의 추세는 크게 세가지이다 상승세, 하락세, 바닥권 보합세이다 그리고 그 추세는 상당히 오래 지속된다 어떤 주식이던지 하락세를 보이다 바로 상승세로 전환되지 않는다 특히 하락세가 길었다면 이에 상응하는 기간조정 즉 바닥권 보합세 국면이 필요하다 이런 바닥권 보합세 국면 뒤에 지하 1층, 지하 2층이 더 있을 수도 있다 설령 지하가 없더라도 다른 주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기회의 박탈을 의미 함으로 움직이지 않는 종목은 매수하지 마라 단지 관심종목에 편입하여 유의 깊게 관찰하다 크게 움직이기 시작할 때 매수하면 성공확률이 매우 높다
 

인기주는 초기시세에 붙어라.

인기주는 강력한 재료를 수반하며 강하게 상승하는 종목이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는 격언처럼 하락세로 반전되면 급락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에서 상승추세는 3단상승하는 경우를 일반적이라고 하지만 4단, 5단 상승할 수도 있다 그러나 1단이나 2단 상승으로 끝날 수도 있다 세력주도 모두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상승폭이 클수록 급락의 위험성도 커짐으로 초기에 붙어야 그 만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편집자 주: 필자 개인의견이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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