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GDP 3조위안 넘어..중국 10대 경제규모 도시중 1위
상하이 GDP 3조위안 넘어..중국 10대 경제규모 도시중 1위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01.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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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가 처음으로 GDP 3조 위안을 돌파해 중국 경제규모 10대 도시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상하이, 베이징, 톈진 등 도시가 연속으로 2017년 경제규모를 발표한 결과다.

중국 국가 통계국 및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의 GDP 10대 도시 조사 결과 상하이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베이징, 선전, 광저우가 뒤를 따랐다.

10대 도시에는 이외에 텐진, 충칭,쑤저우, 청두, 우환, 항저우등이 올라있다.

이중 톈진시는 2017년도 경제성장이 3%대를 기록하여 5위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현재 충칭과 항저우의 수치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2017년도 중국의 경제규모 10대 도시의 순위는 상하이, 베이징, 선전, 광저우, 충칭, 톈진, 쑤저우, 청두, 우한, 항저우 순으로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11위였던 난징은 8% 성장을 보이면서 10위인 항저우를 바짝 추격 중이다. 충칭이 톈진을 넘어서 중국 경제규모 5위 도시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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