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네시아, 사우디등에 이어 중국 항저우 대형 택배업체에 트럭 공급 계약
현대차, 인도네시아, 사우디등에 이어 중국 항저우 대형 택배업체에 트럭 공급 계약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01.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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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중국 항저우 소재 대형 택배업체와 중국 전략형 마이티 모델인 ‘셩투(盛图)’ 10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현지 생산·판매 법인인 ‘쓰촨현대(四川現代)’에서 작년 9월부터 판매 개시한 중국 시장 맞춤형 상품인 셩투 공급계약은 쑤퉁콰이위안의 2018년 구매 계획 신차 1500대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1000대로, 쓰촨현대가 출범 후 기록한 가장 큰 대량 구매 계약이다

이번에 구매 계약을 체결한 중국 택배회사 ‘쑤통콰이위안(苏通快远)’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항저우시에 본사를 두고 전국 1천여개의 가맹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대형 물류업체로, 현재 물류 차량 3천대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내 대형 법인 수요처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항저우 외 기타 지역 공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지 맞춤형 상품 개발과 대형 법인 공략을 통해 현대자동차 상용차의 중국시장 판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외에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미얀마 , 사우디 제다 지방자치정부, 사우디 플리트 업체, 모로코 버스업체, 투르크메니스탄 교통부등에  대형트럭 및 버스등 연이어 대량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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