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지난해 글로벌 호텔그룹중 사상 최고 성장 기록
힐튼, 지난해 글로벌 호텔그룹중 사상 최고 성장 기록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01.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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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글로벌 호텔 그룹 힐튼이 2017년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힐튼은 파이브 피트 투 피트니스(Five Feet To Fitness) 론칭, 아마존 제휴 힐튼 아너스(Hilton Honors) 멤버십 프로그램, 태피스트리 컬렉션 바이 힐튼(Tapestry Collection by Hilton),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직장 내 혁신 등을 포함해 다양한 ‘최초’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획기적인 컨셉인 커넥티드 룸을 통해 투숙객들이 수상 경력이 있는 힐튼 아너스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그들의 투숙을 맞춤화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최초의 진정한 모바일 중심 호텔 객실을 선보였다.

크리스토퍼 J. 나세타(Christopher J. Nassetta) 힐튼 사장 겸 CEO는 “지난해 고객들의 경험을 재정의하는 새로운 기술과 브랜드 및 제휴 등을 개시하면서 전세계 우리 팀원들은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모든 개발 메트릭스에서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지만 2019년 힐튼의 100주년 기념을 맞이하며 더욱 큰 추진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빈 제이콥스(Kevin Jacobs) 힐튼 최고 재무책임자는 “힐튼은 3년 연속으로 순 단위 성장, 승인 및 건설 개시 등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신규 객실이 5만1574개 증가해 순 단위 성장에서 6.5% 성장을 기록하는 한편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객실이 건축 중인 상태로 2017년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힐튼은 기록적인 성장을 나타냈다. 하루에 한 개 이상의 호텔 오픈과 2만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399개 호텔 추가로 전세계 총 호텔 수 5200개를 초과했다.

 3년 연속으로 10만개 이상의 객실을 포함해 전세계 700여개의 호텔과 계약. 현재 힐튼의 기존 시스템 및 파이프라인은 사상 최대인 120만 객실이며 34만5000개의 객실 및 2200여개의 호텔이 개발 중이며 전세계 총 객실의 21%가 공사 중으로 이는 업계 최대 수치라는 것이 힐튼의 설명이다.  기존 시장점유율의 4.3배에 이른다.

힐튼의 투숙객은 전세계 105개 나라 및 지역에 걸쳐 약 1억6000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아너스 신규회원이 1150만명 추가되어 총 회원수 7100만명으로 증가했다.

 SP 500 지수(Standard & Poor's 500 Index) 및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경영지수(The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등 대표적인 시장 및 지속가능성 지수에 포함되는 등 왕성한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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