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계 유수 수산물 소비처인 말레이시아 수산시장 공략
일본, 세계 유수 수산물 소비처인 말레이시아 수산시장 공략
  • 미키 통신원
  • 승인 2018.01.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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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무역진흥회가 말레이시아에서 수산물 전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는 수산물・수산가공품수출확대협의회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번달 25일에 개최된다.

일본무역진흥회에 따르면 일본의 농림수산물,식품 수출액 7,502억엔 중에서 전체의 약 35%(2640억엔)를 차지해 비중이 높은  수산물 판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수산물을 특화해 진행한다.

개최지 말레이시아는 세계 유수의 수산물 소비처이고, 최근 회전초밥 가게의 보급을 통해 일본식 음식점,  특히 쿠알 라룸푸르를 중심으로 수도권은 대중식당 만 아니라 고급초밥 가게가 새로 생겨나는 등  일본식 식당의 증가 (현재 약 600점)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식에 대한 이해,인지도가 높아지고 수산물의 수요가 많아졌다. 국제시장조사회사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연간 가처분소득이 35000달러를 넘는 고액 소득자가 싱가폴의 총인구를 넘어서는 603만명에 이르러 (2016년) 말레이시아는 ASEAN 중에서 고액 소득자가 가장 많은 수출처가 되고 있다.

상담회에서는 일본의 수산물,수산물가공품을 다루는 23사가 참가해 주력 수출품인 가리비,방어나 인기가 높은 참치,문어,굴,성게알 등 해산물과 현지에서 볼 수 없는 황새치, 붉돔 등의 수산가공품을 소개하면서 말레이시아의 도매업자나 소매점,식당 등 유망한 구매자와 상담을 실시한다. 또 일본 수산물의 맛과 안심성,안전성을 전한 세미나,현지 요리사들이 참가해 참가 기업이 출품한 재료를 사용한  조리,시식회도 실시한다.

일본무역진흥회,수산물 수산물가공품수출확대협의회는 이 상담회를 통해서 수출액이 과거 5년간 약 70% 증가했고 2016년의 수산물 수출액이 약 24억엔 (일본 수산물 수출처 12의)의에 이르는 등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수산물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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