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장률 3% 달성 쉽지 않아
일본, 성장률 3% 달성 쉽지 않아
  • 와타나베 미키
  • 승인 2018.01.1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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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회사 스카이마크 국제선이 부활한다.

교도 통신사에 따르면,일본 항공사 스카이마크 사야마 사장은 2월 국제선이 전세편으로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선의 재개는 2010년 이래로 경영난을 겪은후 처음이다.

재개되는 첫 노선은 올해 개막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 한국으로 정해졌다. 19일 하네다에서 한국 인천공항을 거쳐 23일 오전 일본에 돌아오는 노선이다. 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러 가는 일본인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카이마크사는 경영악화로 경제적으로 궁지에 빠진 기업의 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민사재생법”을 신청해 2015년 3월 일본 최대 증권 거래처인 도교 증권 거래처에서 상장 폐지를 받게 됐다. 이후 2016년 3월  재생계획를  마무리했다.

현재 일본국내에서는 대도시 뿐만 아니라 지방도시까지 다양한 노선으로 한달 약 4000편 운행하고 있고 앞으로 일본 국내공항하고 동아시아의 대도시를 운행하는 노선의 확대를 염두에 두고 도교증권거래처에서의 재상장을 목표로 한층 더 기업의 성장을 높아지기 위해 국제선 전세편이 아닌 정기편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재정흑자 달성 시기를 연기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밝혔다.

일본 정부 내각은 국가와 지방의 시기를 2020년대 후반으로 미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PB의 달성 시기를 2017년 7월 2025년도로 목표를 세웠었다.

GDP는 2019년도 이후 3.6%-3.9%로 가정하고 있던 성장율을 낮추었으며, 3% 이상의 성장율 목표는 유지했다.

PB흑자화는 원래 2020년도가 목표였다. 다만 아베총리는 2019년 10월에 증세를 예정하는 소비세에서 채무변제에 돌리는 비율을 삭감하다고 2017년10월에 있던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공약한 바 있으며, 2020년도 흑자화를 단념했다.

노무라증권 쿠와하라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17일 2020년대에 달성할 가능성도 어렵다고 예상했다. 정부가 전제하는 명목 3%이상의 성장율 달성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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