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매각 추진 사실무근 공시
두산,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매각 추진 사실무근 공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01.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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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모 매체에서 보도한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매각 추진 제하의 기사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를 통해 해명했다.

두산그룹은 17일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 지분 또는 사업부문 매각등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한 기사에 대해 이같이 해명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주력 계열사등 자산 매각을 추진해 온 것은 일부 있으나 두산중공업은 그룹의 핵심으로 매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무아라 타와르 발전소 전환사업 약 4700억 원 공사 규모의  발주를  받는 등 실적을 개선하고 있는 중이다.

무아라 타와르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동쪽 40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사업은 기존 1150MW급 가스화력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HRSG) 8기와 스팀터빈 3기를 공급해 1800MW급 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하는 공사로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에서 2016년 12월 수주한 그라티(Grati)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660MW)를 준공한 바 있다.

두산중공업 매각설이 시장에 퍼지면서 한때 14300원까지 빠졌던 두산중공업 주가는 오후 1시 기준 15800원대로 올라서며 낙폭을 줄여가고 있고, (주)두산은 118,5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공시 해명후 같은 시간 기준 122,000원을 기록, 전날보다 10

사진=두산중공업
사진=두산중공업

 

00원 오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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