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통신] 나프타 재협상 논란, 캐나다에서 일본기업 사업확대
[일본경제통신] 나프타 재협상 논란, 캐나다에서 일본기업 사업확대
  • 미키
  • 승인 2018.01.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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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무역진흥회는 11일 “캐나다진출 일본계 기업 실태조사”를 인용, 지난해 영업흑자를 이룬 캐나다 진출 일본계 기업이 전년 대비 3.0포인트 높아진 75.3% 라고 밝혔다. 이는 6년 연속 70%가 넘는 흑자다.

캐나다 진출 일본계 기업의 매상 67%는 캐나다 국내시장이 치지했고 2017년 캐나다 경제가 3%대의 증가에 따라서 일본계 기업의 경제상황을 일컫는 DI치(전년 대비한 영업이익의 “개선”-“악화”) 도 전년 대비 8.7포인트 증가한 25.0포인트로 개선됐다.

2018년도 캐나다 경제는 2%대의 증가를 전망하고 있는데 2018년의 DI치도 34.0포인트 높은 상태고 업적악화를 할거라고 보는 기업은 12.8%로 감소했다

앞으로도 영업흑자가 기대되는 캐나다 시장에서 캐나다 진출 일본계 기업은 사업확대를 감안한다라는 응답이 50.3%로 상승하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37.5%, 비제조업은 43.6%다.

2017년 설비투자한 금액은 전년 대비 증가 기업은 33.6%, 비슷한 기업은 56.8%로 사업확대에 나서는 분위기다.

사업확대에 따라 최근 1년간 현지직원를 고용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36.6% 였고, 현지 직원수를 늘릴 예정인 기업도 42.8%로 높아졌다. 일본인 주재원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과정에서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 “월급 상승”이 63.6%로 전년 대비 17.2포인트도 늘어나고 있고, “미국달러,캐나다달러의 환리스크”가 62.3%다. 규제도 있다. “환경규제”나 ”일본주재원의 비자”문제등은 지난해에 이어 해결해야 할 과제다. 또한 캐나다 정권에 대해서 NAFTA 재교섭에 대한 관심이 66.0% .로 높은 수준이다

현재 캐나다진출 일본계 기업의 영업은 주로 NAFTA구역내에서 행해지고 있다.

원재료,부품의 조달은 캐나다 국내에서는 34.7%(현지 일본계 기업7.9%, 현지 기업 24.3%,이외 외자 이업2.5%),미국 24.2%하고 멕시코2.5%를 포함한 NAFTA구역내에서의 조달율이 61.4%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의 조달은 일본23.9%, 중국 5.8%, ASEAN3.5%이었다.

판매처는 캐나다 국내가 67.0%,미국14.1%,멕시코1.3%에 분포되고 ,NAFTA 구역안에서 82.4%로 우세했다.

캐나다진출 일본계 기업은 NAFTA재교섭에 따른 영향은 “통관,무역원활화,원산지규칙”(77.5%),”환”(44.2%),”물품시장에 액세스”(37.7%)가 있을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태..

NAFTA재교섭은 2017년8월부터 각국이 교섭타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캐나다쪽은 주로 미국이 주장하는 “미국우선주의”를 거부한채 멕시코와 협력하고 있다. 멕시코측은 미국이 관세등 조치의 가결 여부가 중요하다. 가결여부에 따라 NAFTA재교섭에 대한 요구가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세금개혁이 성립하면 드람프 정권에 큰 성과이기 때문에 NAFTA재교섭에 대한 중요성이 작아진 예상이다.

미국쪽은 무역적자를 줄이고 NAFTA의 재교섭에 나서고 있으나 이에 부정적인 캐나다,멕시코에게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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