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생산 9년간 세계 1위 고수
중국, 자동차 생산 9년간 세계 1위 고수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01.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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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동차 생산은 증가하고  판매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경제망을 인용한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이 각각 2,901.5만 대, 2,887.9만 대로 전년 대비 각각 3.2%, 3.0% 증가하고, 증가율은 전년보다 각각 11.3%p, 10.6%p 하락했다.
이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자료다.

지난해 자동차 취득세 우대혜택이 줄어들면서 판매량은 다소 둔화되어 승용차와 상용차 판매량은 각각 2,471.8만 대, 416.1만 대로 전년 대비 각각 1.6%, 13.8% 증가. 승용차 중 SUV 판매량이 1,025.3만 대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한 반면, 자가용 판매량은 1,184.8만 대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반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80만 대에 근접한 77.7만 대로 전년 대비 53.3% 증가하고, 시장점유율이 2.7%로 전년보다 0.9%p 상승했음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18년 한해 중국의 자동차 시장수요는 2,998만 대,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모두 100만 대를 상회할 전망이다.


승용차와 상용차 판매량은 각각 전년 대비 3%, 1% 증가한 2,550만 대, 420만 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지난 2017년까지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연속 9년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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