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남성 창사시 GDP규모가 1조 200억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처음으로 1조 위안을 넘어섰다.
왕이 자료를 인용한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창사시가 ‘GDP 1조 위안 클럽’에 가입하면서, 중국에서 GDP 규모가 1조 위안을 넘는 도시는 13개로 확대됐다.
이 13개 도시 가운데 중국 주요 도시인 상해, 북경, 선전의 경우 GDP 규모가 2조 위안을 초과한 상태로 13개 도시 중 GDP 규모가 큰 도시 순으로는 상하이, 베이징, 선전, 광저우로 조사됐다.
창사에 이어 강소성 무석시도 ‘GDP 1조 위안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2017년 12월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 상승했다. 이 중, 도시 및 농촌 소비가격은 각각 1.9%, 1.7% 증가했고, 식품 가격이 0.4% 하락한 반면 비식품 가격이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중국 소비자 소비가격은 전월대비 0.3% 상승했으며, 이 중, 도시 및 농촌 소비가격은 각각 0.3%, 0.4% 증가했고, 식품 및 비식품 가격, 소비가격, 서비스가격은 전월대비 각각 1.1%, 0.1%, 0.5%, 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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