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에 따른 주가 폭락장속에서 이라크 도심 재건사업을 재료로 한 성원건설이 10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14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라크 아르빌 재건사업을 추진하는 코리꾸르디코리아와 공사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컨소시엄은 터키 국경 인근 자코에서 아르빌 간 182㎞ 구간 고속도로(1조8200억원) 건설과 아르빌 시내 5000가구 규모의 고급형 주택단지(1조원) 조성, 다목적댐 5개(20조원) 건설 등의 재건사업을 수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c)극동경제신문.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단, 블로그등 개인사이트 뉴스 링크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데일리경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