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강도 규제대책이후 횡보를 거듭하던 비트코인등 가상화폐(암호화폐)거래가가 지난 3일부터 상승곡선을 그리더니 5일 새벽 6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22,000 원 오른 21,126,000 원에 거래되는 등 상승랠리를 다시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시황판은 거의 대부분 붉은색으로 도배되다시피 하며 비트코인의 경우 5시 50분경 100만원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리플, 이더리움도 각 577원 오른 4,383원,151,800원 상승한 1386900원에 거래되고 있는 등 폭등하고 있는 상태다.
이외 라이트코인, 대시, 모네로, 이오스등 다른 가상화폐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정부의 규제대책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 가상화폐 채굴업자에 대해 전기를 끊는 등 강경한 규제 소식이 들려왔으나 국내 가상화폐 가격은 이를 무시한듯 본격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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