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중국에서 호응얻어..일주일 100만뷰 돌파
국산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중국에서 호응얻어..일주일 100만뷰 돌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01.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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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애니메이션이 중국시장에서 호응을 이끌어냈다.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인 크리스피의 국내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가 중국 아이치이 공개 하루 만에 30만뷰를 기록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중국에서 최초 공개된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애니메이션은 주인공 ‘노리’를 중심으로 우정과 사랑, 가족애 등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악당들과의 대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놀이동산의 풍경, 롤러코스터들의 역동적인 장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의미를 담아내면서 중국에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에 대해 크리스피 손대균 대표는 “중국에서의 기록으로 롤러코스터보이 노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노리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준비하고 있는 좋은 작품들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피는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고고의 책 속 모험, 담장 너머 우주로 간 판다왕 등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배급 및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과 독일, 중국에서 건설 중인 애니메이션을 토대로 한 테마파크 사업 등 영역이 확장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라이선싱 사업뿐만 아니라 이종 산업 간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바름 정비소 내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키즈존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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