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에 상장중인 글로벌 기업 아마존이 전세계에서 기록적인 쇼핑 매출을 달성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홀리데이 기간중 프라임 멤버십 증가와 한 주 동안에만 400만명 이상이 프라임(Prime) 무료체험 또는 유료 멤버십을 시작하고 이틀이나, 하루,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는 물론이고 한두 시간 안에 배송되는 초고속 배송서비스 프라임 나우 혜택을 받았다.
소비자들은 소규모 업체 및 사업자들의 다양한 상품을 포함해 수억 가지의 상품을 구매했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 동안 전세계 소규모 기업 및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제품 주문이 10억개를 초과했으며 특히 추수감사절에서 사이버 먼데이 까지 단 5일 동안 소규모 업체 및 사업자들의 제품이 약 1억4000만개 판매됐다.
또한 알렉사(Alexa) 지원 기기가 세계적으로 수천만 대 팔리는 등 아마존 디바이스(Amazon Device) 역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제프 윌크(Jeff Wilke) 소비자사업부문(Worldwide Consumer) CEO는 “우리는 첫날부터 놀라운 딜과 낮은 가격, 빠른 무료배송, 다양한 최고의 상품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들을 중요하게 고려했고 이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번 홀리데이에 프라임에 가입해 더욱 빠른 무료배송 서비스와 더욱 편리해진 새로운 배송서비스 ‘아마존 키’를 이용하고 라이트닝 딜(Lightning Deals) 혜택을 누리고 프라임 오리지널(Prime Originals) 및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무제한으로 스트리밍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홀리데이를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만들어준 전세계 수백만 명의 고객들과 수십만 명의 아마존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큰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적인 것은 지난해 홀리데이 시즌과 비교해 올해 전세계 아마존 디바이스 판매가 수백만 대 늘어나 기록적인 홀리데이 쇼핑 시즌을 달성했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는 에코(Echo) 제품군의 실적이 두드러져 에코갓은 수백만 대가 팔려나가 이번 홀리데이 시즌 중 가장 많이 팔린 아마존 디바이스(Amazon Device) 제품이자 모든 카테고리에서 어떤 제조사 제품보다도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홀리데이 시즌과 비교해 두 배가 넘는 아마존 파이어TV 스틱(Amazon Fire TV Sticks)이 판매됐다. 파이어TV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지의 모든 소매점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로 손꼽힌다.
홀리데이 시즌 중 가장 많이 찾은 레시피는 초콜릿칩 쿠키였고, 알렉사를 통해 가장 많이 찾은 노래는 ‘징글벨’이다.
모바일 기기로 가장 많이 주문된 아이템 5가지는 에코 닷, 알렉사 보이스 리모트 지원 파이어TV 스틱 및 TP-링크 스마트 플러그 등으로 세계적으로 아마존 앱을 통해 쇼핑하는 고객들이 이번 홀리데이 시즌 동안 약 70%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