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한화그룹, 이웃돕기성금 30억원 기탁 및 승진 임원들 연탄배달
[CSR]한화그룹, 이웃돕기성금 30억원 기탁 및 승진 임원들 연탄배달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7.12.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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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한화그룹은 26일 오전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에서 한화그룹 최선목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충남, 충북, 세종 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11월 29일 지진 피해를 본 경상북도 포항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신임 임원들도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한화그룹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 중 서울 근무자 40여명이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배달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원들은 영하권의 매서운 한파 속에 저소득 20가구에 연탄 4,000장과 함께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이 진행된 지역은 1983년 이전부터 지어져 대부분 무허가 형태의 오래된 건물로 30년 이상 된 낡은 건물이다 보니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우며, 특히 겨울에는 난방비가 많이 들어가는 곳이다. 또, 도시가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기름보일러로 겨울을 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연탄을 하루에 2번 이상 교체하며 겨울을 나고 있다는 것이 한화측의 설명이다.

사진제공=한화
사진제공=한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방산부문 윤이원 상무는 “연이은 한파로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무색한 가운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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