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대한상의 회장단과 오찬..기업 노고 격려 "동반자 " 치켜 세워
이낙연 총리, 대한상의 회장단과 오찬..기업 노고 격려 "동반자 " 치켜 세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7.12.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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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오찬을 함께 하고,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낙연 총리는 22일 12시, 「대한상의 회장단」을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박용만 회장등 대한상의 회장단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등 정부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이날 오찬은 연말을 맞아 무역 1조불 달성을 위해 애쓴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당부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총리는 "지속적인 성장, 성장의 과실을 실감할 수 있게 하는 것 등 이런 일을 하는 데 상공회의소는 정부의 둘도 없는 동반자"라고 말하며 대한상의를 추켜 세웠다.

참석자들은 혁신성장, 규제혁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 총리는 지난주 금요일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원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을 자주 만나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의는 내년부터 전국 72개 지역상공회의소와 17만 중소기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방문의 날’을 정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중소기업 방문의 날은 청년 취업준비생이 인근 지역이나 전국의 관심대상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근무환경과 여건 등을 사전 체험하는 날이다. 청년들에게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대한상의는 또한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에도 나선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돕는 한편, 모바일 홈페이지와 카탈로그 제작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 찾아주기’, ‘서류작성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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