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펜 탑재 신형 노트북 출시..마그네슘 사용 공법 적용
삼성전자, S펜 탑재 신형 노트북 출시..마그네슘 사용 공법 적용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7.12.18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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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S펜을 탑재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을 22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노트북 Pen은 지난 2017년 7월 처음 선보인 이래 노트북 최초로 S펜을 탑재하고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문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33.7 cm 모델은 2017년 히트모델인 ‘삼성 노트북9 Always’와 동일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1Kg이 넘지 않는 초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삼성전자는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에 최첨단 플라즈마 표면처리 방식인 MAO 공법을 적용해 만든 마그네슘 기반의 ‘Metal12TM’으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의 무게가 획기적으로 줄이고, 강도는 단단하게 유지하는 효과를 누렸다.

‘삼성 노트북 Pen’은 디스플레이를 360도로 회전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0.7mm의 얇은 펜촉과 4096 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S펜으로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듯 자연스럽게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S펜은 디스플레이 가까이 대고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새 노트 작성 △원하는 영역을 골라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 △현재 화면을 캡처해 그 위에 바로 필기할 수 있는 ‘캡쳐 후 쓰기’ 등을 지원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은 △최신 인텔 8세대 프로세서 △멀리서도 또렷한 음성 녹음이 가능하고 녹음 중에 표시해놓은 부분만 찾아서 들을 수 있는 ‘보이스 노트’ △전문가급 디스플레이 색 정확도를 제공하는 ‘삼성 리얼뷰(RealView) 디스플레이’ △얼굴이나 지문인식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를 지원한다.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은 라이트 티탄 한가지 색상으로 디스플레이 크기와 프로세서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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