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붐 타고 거래소 빗썸, 부산에 오프라인 고객센터 확장
가상화폐 붐 타고 거래소 빗썸, 부산에 오프라인 고객센터 확장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7.12.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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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열풍이 거세지면서 관련 거래소도 지역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중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칭하는 빗썸이 서울 강남과 광화문에 이어 부산에 오프라인 고객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12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국내 3호 오프라인 고객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서울 외 지역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개소한 최초 사례라는 설명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방문 고객은 빗썸 홈페이지 이용 방법부터 암호화폐 거래 상담,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융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 고객서비스센터 개소는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지방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으로 결정됐다. 특히 부산은 지역적 특성상 일본 등 해외에서 한국을 방문한 고객들의 방문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에 고객서비스센터 부산점에서는 영어, 일어 등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빗썸은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에 힘입어 국내 최초로 지방에 오프라인 고객서비스센터 개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빗썸은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등 가상화폐 거래가 폭주, 서버중단 사태를 겪기도 했다.   올해 말까지 서버 처리 수준을 현재 대비 5배 이상 증설하여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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