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팔도,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한국야쿠르트·팔도,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7.12.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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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와 팔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병진 부사장과 고정완 사장을 각각 선임됐다.

신임 김병진 한국야쿠르트 대표는 1991년 7월 입사한 이래 회계를 시작으로 영업, 마케팅, 기획 등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고 2011년 경영기획부문장, 2015년 전무이사에 이어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부사장을 역임하며 사내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김병진 대표는 회사 내 다양한 보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야쿠르트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고정완 팔도 대표는 2015년부터 3년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커피, 디저트, 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는 등 종합 식품유통기업으로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고정완 대표는 한국야쿠르트에서의 경영능력과 경험으로 팔도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 부회장(56)은 한국야쿠르트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임원인사에 따른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현대상선도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상선은 11일부로 기존 미주총괄을 맡고 있던 김수호 전무를 한국 본사의 컨테이너사업총괄로 선임했다. 신임 김수호 컨테이너사업총괄 전무는 2008년 구주본부장, 2012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 2016년 미주총괄을 역임했다.

기존 컨테이너사업총괄을 역임했던 김정범 전무는 미주총괄로 자리를 옮겨 미주 전 지역을 책임지게 된다. 김정범 전무는 2013년 중국본부장, 2014년 벌크사업총괄, 2015년 비상경영실장, 2016년부터 컨테이너사업총괄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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