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개발사 손잡고 가상현실 브랜드 '판타VR테마파크' 프랜차이즈화
중소개발사 손잡고 가상현실 브랜드 '판타VR테마파크' 프랜차이즈화
  • 김보연 기자
  • 승인 2017.12.09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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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라이브, 포티스와, 콘텐츠하우스인터내셔날이 손잡고 가상현실 브랜드 '판타VR' 테마파크를 15일 동대문에 오픈한다.

이들 회사는 VR테마파크를 통해 중소 개발사의 성장을 돕고자 한국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가상현실 분야의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새로운 가상현실 브랜드로  런칭, 동대문을 시작으로 일산 킨텍스점 250평을 확정하고 부산 백스코점, 건대 성수역점, 대구 동성로점, 제주도, 강원도 등 전국적인 규모의 프랜차이즈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백화점이나 전시장을 활용해 VR뿐만 아니라 AR, MR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캐릭터를 활용한 캐주얼 VR게임, 오토메타 전시와 VR을 결합하여 가족단위의 체험자들을 위한 ‘판타VR키즈’ 브랜드도 준비 중이다.

또한 2018년부터 ‘판타VR 로드쇼’를 계획 중으로, 아직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VR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타VR의 홍호철 사업본부장은 “2017년을 기점으로 VR산업은 하드웨어 시장에서 콘텐츠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고 최근 쇼핑과 테마파크의 결합, 도심형 테마파크의 급성장, 아케이드 게임의 부활, 도심형 스포츠 파크 등 새로운 도심 문화와 맞물려서 결합한다면 가상현실 분야가 빠르게 대중에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 개발사를 위해서 빠른 유통망 확보와 안정적인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쇼핑 유통 플랫폼 회사인 ㈜포티스와 새로운 사업모델을 공유하고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VR서비스 플랫폼 개발도 논의된다.

콘텐츠하우스인터내셔널 강성모 대표는 "이트라이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고공침투 VR’스카이다이빙과 ‘히트앤런’ 야구 VR게임의 스포츠 VR 게임 2종을 개발 중이며 참여사인 푸토엔터테인먼트와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보다 많은 콘텐츠의 개발에 참여하고 2018년 상반기 중에 판타VR 동대문과 청라 스매시파크에 2종 외에 다양한 VR, AR콘텐츠를 서비스 할 계획도 있다" 고 전하면서 명실상부한 VR 대표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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