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경제 살아난다
지방 경제 살아난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5.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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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후 제조업 생산 개선-서비스업도 견실한 성장세

지방 제조업 생산활동은 올들어 1분기 중 정보통신(IT) 부문 재고조정, 자동차 업계 파업 등의 영향으로 전자부품, 영상 음향 통신기기,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4월 들어서는 자동차, 반도체장비, LCD,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개선 움직임을 보였다.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와 비제조업 매출BSI는 올해 2월(2월 79 → 3월 81 → 4월 83)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해 최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 2%대 안정적…주택 매매가 안정세 뚜렷

설비투자는 주력 업종의 생산설비 신·증설 및 노후화 시설 교체 투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고용사정은 구직단념자 증가 등 개선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물가는 올 1분기중 상승률(전년동기대비)이 2%에서 4월에는 2.4%로 소폭 높아졌지만 2%대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주택 매매가격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으로 안정세가 뚜렷했다고 한은은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수도권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주택 매매가격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으로 최근 전월대비 상승률이 0.1%로 낮아지는 등 안정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월대비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2월 0.3%에서 3월과 4월에는 각각 0.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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