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건복지가족부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 3층 그랜드볼룸에서 어린이와 가족, 아동유공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도 나만의 꿈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한국아동복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가운데 치루어질 예정이다.
기업들도 어린이날을 맞아 의미있는 행사를 갖는다.
넥슨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의 삼성서울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환아 위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넥슨 사회봉사단 '핸즈(hands)' 소속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소아병동 세 곳의 병실을 돌며 환아 1백 여 명에게 넥슨 게임캐릭터 문구세트를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YMCA와 공동으로 어린이들의 대표적인 문화인 동요를 소재로 한 「제24회 초록동요제」를 개최했다.
'초록동요제'는 지난 1984년부터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동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삼성전자가 후원해 오고 있는 장수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 해는 '아름다운 노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11개팀 110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1명의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부천신흥초등학교 합창단과 장애인복지관 공연과 불우이웃돕기 기금 모금 연주활동을 해 온 강원지역 3개 초등학교 연합팀 '풀빛아이중창팀' 등이 눈길을 모았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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