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의 든든한 안내자 되다.”
“국민타자 이승엽,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의 든든한 안내자 되다.”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7.11.29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감사패를 받은 이승엽 선수

[데일리경제]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29일 11시 20분, 법무부에서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前)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승엽 선수는 지난 2012년부터 대구ㆍ경북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으며, 올해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에 배포된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 제도 안내 책자‘의 표지 모델로도 참여했다.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 제도 안내 책자'는 범죄피해자에게 지원되는 경제적ㆍ심리적ㆍ법률적 지원제도를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각 검찰청 및 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기관 등 총 3,885개 기관에 책자 7,000여 권, 리플릿 12만 부가 배포됐다.

또한,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 제도에 관한 정보를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마이크로 페이지(www.범죄피해.com)는 피해자들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승엽 선수가 은퇴 후에도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귀감이 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제도 안내 책자‘제작 참여로 피해자들의 든든한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해 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승엽 선수에게 전달한 감사패는 범죄피해자들의 자립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무지개공방‘의 칠보공예품으로 제작해 그 의미를 더했다.

법무부는 범죄피해자의 인권이 보다 존중받고, 피해로부터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법령 정비 및 제도 개선과 정책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