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청년 협동조합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안정고용 지속확대
기재부, 청년 협동조합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안정고용 지속확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7.11.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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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청년층의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업발전을 위한 사회적 경제가 강조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8일 서울 소셜 캠퍼스 溫에서 '2017 청년협동조합 창업팀 제2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우수팀(3개)을 시상하고 청년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을 통한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인식제고를 위해 지난 2016년 시범 수행한 후, 지난 4월 제2차 실시한 청년협동조합 창업 공모전의 후속으로 진행된 것이다.

올해 창업지원사업은 전년대비 지원규모가 확대(12개→24팀)됐고, 전문성을 갖는 선배협동조합의 물적·인적 지원을 통한 시범사업을 통해 더 다양해진 분야에서 고용창출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여, 17개팀이 단기간(6개월) 창업에 성공, 평균 7명의 일자리를 창출(총119명)했고, 나머지 팀들도 내년까지 사업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년도 창업이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복지 내용이 다수였던 반면, 올해에는 교육·문화예술·외식·제조유통·복지·지역재생 등 여러 분야에서 협동조합을 통해 안정고용과 지역사회활성화 등 사회·경제문제에 스스로 답을 찾고자 노력했다.

기재부 장기전략국 우범기 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부문에 청년인재 유입을 위해 창업 기반을 더욱 확충해 안정고용창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규모 확대, 창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및 창업저변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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