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대선>강운태 "5,18 광주정신 부정말아야"."대통합에 회의적"
<2007대선>강운태 "5,18 광주정신 부정말아야"."대통합에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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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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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대선>강운태 "5,18 광주정신 부정말아야"."대통합에 회의적"

 

 

 

 

 

 

 

 

 

 

 

 

열린우리당으로 역 입당한 대선 예비후보 강운태 전 내무부장관이 8일 전라남도와 해남군을 방문했다,

강후보는 이날 "광주정신은 민주, 자유, 평화, 정의의 정신인데 이것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5.18 광주정신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5.18 정신이 있었기에 역사는 전진한 것 아니냐" 며 지난 3일 손 전지사의 광주 발언에 대한 강하게 비판했다.

강 후보는 이어 대통합과 관련,“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시너지 효과와 국민에게 방향성을 제시하는 통합,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는 통합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후보는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언도 있었다. 대한조선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선산업은 결코 사양산업이 아닌 비전있는 산업이며 미래 대한민국의 산업을 발전시킬 가장 유망한 분야”임을 강조하고“전남 서남해안은 조선산업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고 하여 이 지역 발전 정책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강 후보는 "우리의 조선산업은 울산중심의 동부권과 이곳 서남해안의 쌍두체제로 간다면 조선산업은 더 크게 도약 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열린당과 민주당의 여권 대통합에 대해서는“안 된다면 후보 단일화도 한 방법이지만 신당의 정체성이 불투명하고, 여러 사정상 현실적으로 대통합은 어려울 것"이라고 회의적 시각을 나타냈다. <이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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