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한국은행은 이주열 부총재가 이달 3~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42차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2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ADB 연차총회에서는 67개 역내외 가맹국 대표단과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1년간의 역내 경제동향과 역내 개도국에 대한 ADB의 지원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ADB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총회 기간중 이 부총재는 개회식 등의 공식 회의와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또 개별 면담을 통해 각국 대표단과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세계와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나라의 경제 및 금융동향을 설명하는 등 금융외교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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