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권오갑 대표이사 사임 이끈 14일 이어 부사장단 승진 인사 단행
현대중공업, 권오갑 대표이사 사임 이끈 14일 이어 부사장단 승진 인사 단행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7.11.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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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 14일(화) 사장단 및 자회사 대표 인사에 이어 22일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현대로보틱스 윤중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현대일렉트릭 김성락 전무, 현대건설기계 김대순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 김명석 상무 등 12명이 전무로, 안오민 상무보 등 27명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현대중공업 류홍렬 부장 등 40명이 상무보로 신규 선임 되었다.
 
신규 선임된 상무보 중에는 생산직 출신인 박종운 기정도 포함되어 있어 매년 생산직 출신 임원을 배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14일(화)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임원 인사를 단행했으며, 이번 임원인사로 신속히 조직을 재정비하여 2017년 마무리와 함께 2018년 사업계획 달성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사장단 인사에서는 권오갑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지주회사 대표로 자리를 옮긴데 이어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의 주영걸 대표,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가 각각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또, 현대중공업 정기선 전무는 지난해 말 분사한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대표이사 부사장에 내정되었으며, 現 안광헌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이사로 함께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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